통통쪽갈비 본점에서 만난 담백한 갈비가 소박하게 마음을 채운다.
토요일 오후 청주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니 저녁까지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동행한 친구와 식사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가볍게 먹은 날이라 손으로 잡고 뜯으며 먹는 쪽갈비가 떠올라 통통쪽갈비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0 1층을 목적지로 잡았습니다. 이날은 식사 뒤 별다른 약속이 없어서 옷에 양념이 묻지 않게 조심하면서도 느긋하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음식이 앞에 놓이자 평소 젓가락으로만 먹던 갈비와는 손의 움직임부터 달라졌습니다. 뼈를 잡고 살을 발라 먹다 보니 한 점을 먹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졌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간격도 생겼습니다. '이건 빨리 먹는 메뉴가 아닙니다'라며 둘이 웃기도 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허기진 상태에서도 식사 속도가 급해지지 않았습니다. 밥과 곁들이는 음식은 중간에 더하면서 쪽갈비 자체에 집중하는 순서를 만들었고,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배도 차분하게 채워졌습니다.
1. 13-20까지 보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통통쪽갈비 본점으로 이동하면서는 중고개로141번길 13-20이라는 주소를 끝자리까지 확인했습니다. 번길 안쪽에서 목적지를 찾을 때는 비슷한 숫자가 이어질 수 있어 13만 기억하기보다 13-20 전체를 보는 것이 마음이 놓였습니다. 목적지 부근에서는 친구가 주소를 확인하고 저는 주변 통행에 집중했습니다. '이번에는 끝자리까지 봐야 합니다'라고 말했던 장면이 기억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도착 직전에는 내비게이션 화면보다 실제 진입 방향을 살피는 일이 중요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안내가 종료되기 전부터 속도를 줄이고 주차 가능한 위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저녁 약속이라면 주변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움직일 수 있으므로 목적지를 지나치더라도 무리하게 방향을 바꾸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저희도 몇 분 여유 있게 움직인 덕분에 주소를 다시 확인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처음 찾아간다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0과 1층이라는 정보까지 함께 저장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2. 손에 잡으니 먹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식사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달라진 부분은 젓가락만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쪽갈비는 뼈 주변의 살을 먹는 과정이 있어 손을 움직이는 방식부터 평소 고깃집과 달랐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휴대전화를 가방에 넣어두고 식사 중에는 만지지 않기로 했습니다. 손으로 음식을 먹다가 화면을 확인하는 일이 번거로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친구도 개인 물건을 한쪽으로 치우면서 '오늘은 사진보다 먹는 게 먼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테이블 위에 필요한 것만 남겨두니 식사 동선도 단순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먹을 갈비를 두고 다른 쪽에는 사용한 뼈가 섞이지 않도록 구분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정리처럼 보였지만 몇 개를 먹고 나니 접시가 뒤섞이지 않아 훨씬 수월했습니다. 쪽갈비처럼 손을 자주 사용하는 메뉴는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휴대전화, 차 키, 겉옷처럼 자주 만질 필요가 없는 물건부터 정리해두는 것이 실용적이었습니다.
3. 뼈를 돌려가며 살을 찾아 먹었습니다
쪽갈비 한 대를 잡고 먹어보니 한입에 끝내기보다 방향을 바꿔가며 남은 살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눈에 잘 보이는 부분부터 먹고 반대쪽으로 돌려보니 다시 먹을 곳이 보여 자연스럽게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갈비를 몇 대 연달아 집기보다 하나를 충분히 먹고 내려놓은 다음 새것을 가져왔습니다. 괜히 여러 개를 동시에 건드리면 어느 것을 먹던 중인지 헷갈릴 것 같았습니다. '한 대씩 끝내는 게 맞겠습니다'라는 결론이 금방 났습니다. 예상보다 이런 방식이 식사량을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중간에는 밥을 조금 먹어 입맛을 바꾸고 다시 쪽갈비로 돌아왔습니다. 손으로 잡고 먹는 동안 자연스럽게 씹는 시간이 늘어나 몇 개 먹지 않았을 때도 처음의 강한 허기가 줄어 있었습니다. 양념이 있는 갈비라면 손과 입 주변을 중간중간 정리하면서 먹는 것도 필요했습니다. 빠르게 배를 채우는 메뉴라기보다 한 대씩 살을 발라 먹는 과정 자체를 여유 있게 즐기는 쪽이 이날에는 잘 맞았습니다.
4. 손을 닦고 나니 다시 여유가 생겼습니다
몇 대를 먹은 뒤에는 잠시 손을 정리하고 물을 마셨습니다. 계속 쪽갈비를 잡고 있을 때는 배가 얼마나 찼는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손을 멈추고 나니 포만감이 제법 올라와 있었습니다. 친구도 비슷했는지 다음 것을 바로 집지 않고 등을 기대며 쉬었습니다. '처음 배고팠던 건 벌써 잊었습니다'라고 말하니 둘 다 웃었습니다. 예상보다 손을 닦는 짧은 과정이 식사의 구간을 나누는 역할을 했습니다. 사용한 뼈와 먹을 음식을 구분해두고 주변을 한 번 정리한 뒤 다시 시작하니 테이블도 복잡해지지 않았습니다. 손으로 먹는 메뉴에서는 물티슈나 휴지처럼 필요한 것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두되 음식 접시와 너무 붙이지 않는 편이 좋았습니다. 밝은 옷을 입었다면 몸을 지나치게 앞으로 숙이지 않는 것도 신경 쓸 부분입니다. 잠깐 쉬고 다시 먹기 시작하니 추가할 양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고 남은 허기에 맞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5. 동남지구에서 저녁을 더 이어갔습니다
통통쪽갈비 본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니 아직 저녁 시간이 남아 있어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상당구에서 다른 약속이 없다면 식사 뒤 가까운 카페를 찾아 음료를 마시며 손도 쉬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코스가 자연스럽습니다. 조금 걷고 싶은 날에는 동남지구 일대에서 부담되지 않는 거리를 골라 천천히 움직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간을 더 넉넉하게 잡았다면 상당산성 방향으로 이동해 드라이브를 이어가는 일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디저트를 먹자는 이야기를 했지만 식당을 나오고 나니 '일단 걷고 나서 정합시다'로 의견이 바뀌었습니다. 예상보다 쪽갈비와 밥의 든든함이 오래 남았습니다. 식사 뒤 바로 달콤한 음식을 추가하는 것보다 걷거나 차를 마시며 간격을 두는 편이 이날에는 더 잘 맞았습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귀가 방향을 먼저 확인하고 카페나 산책 가운데 한 곳만 연결하면 저녁 동선도 지나치게 길어지지 않습니다.
6. 밝은 소매부터 미리 걷었습니다
쪽갈비를 먹는 날에는 주문량보다 먼저 옷과 손 주변을 살피는 것이 유용했습니다. 손으로 뼈를 잡아 방향을 바꾸다 보면 양념이 손끝에 묻을 수 있으므로 긴 소매는 식사 전에 정리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이날 밝은 상의를 입고 있어 첫 갈비를 집기 전에 소매부터 걷었습니다. 먹는 중간에 다시 만졌다면 오히려 옷에 묻힐 수 있었겠다 싶어 '미리 하길 잘했습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휴대전화도 식사 도중 자주 확인하지 않도록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 실용적이었습니다. 쪽갈비는 한 대씩 먹는 시간이 있어 처음의 허기만 보고 양을 정하기보다 어느 정도 먹은 뒤 포만감을 확인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0 1층을 주소 그대로 저장해두면 좋습니다. 운영 여부와 자리 상황은 출발 전에 확인하면 일정을 잡기 수월합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손과 입 주변을 한 번 정리하고 물을 마신 다음 이동하니 다음 일정으로 넘어갈 때도 훨씬 개운했습니다.
마무리
통통쪽갈비 본점에서 보낸 저녁은 갈비 한 대를 손에 들고 방향을 돌려가며 천천히 먹었던 장면이 가장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젓가락으로 고기를 집어 빠르게 먹는 방식과 달리 뼈 주변을 살피는 시간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친구와 대화를 주고받을 틈도 많았습니다. 몇 대를 먹은 뒤 손을 닦고 쉬어보니 처음 예상했던 식사량보다 일찍 포만감이 찾아온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괜히 허기만 보고 처음부터 양을 크게 잡지 않은 것이 잘 맞았습니다. 청주 상당구에서 친구나 가족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갈비를 먹으며 저녁을 보내고 싶은 날 다시 떠올려볼 만했습니다. 처음 간다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141번길 13-20 1층을 미리 확인하고 밝은 옷을 입은 날에는 소매도 먼저 정리하는 것을 권합니다. 식사 뒤에는 동남지구에서 가볍게 걷거나 차 한 잔 정도를 연결하니 손으로 쪽갈비를 뜯으며 든든하게 채운 저녁도 부담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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